세대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의 문을 열다, Cisco의 "Connecting Generations" 프로그램
Cisco가 펼치는 "Connecting Generations" 이니셔티브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탄생한 특별한 프로그램이에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회사란 업무만 잘하면 되는 곳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사실 여기에는 다른 세대와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이를테면 젊은 직원들은 디지털 소통에 능하고 효율을 중시하는 반면, 나이 든 직원들은 사람 간의 대면 관계를 중요하게 여길 때가 많죠. 이처럼 같은 공간에서 다른 세대가 일한다는 건 어쩌면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Cisco는 이처럼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onnecting Generations"라는 이름이 담고 있듯이, 이 이니셔티브는 다세대가 함께 일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이해의 차이를 줄이고, 상호 존중과 효율적인 협력을 지향합니다. 다양한 워크숍과 상호 피드백 세션, 체험 중심의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강점을 나누는 법을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죠. 쉽게 말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셈입니다.
이제 이 프로그램의 주요 전략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 다양한 소통 방식의 교육: 세대를 연결하는 대화의 시작
Cisco는 세대별로 선호하는 소통 방식을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젊은 세대는 Slack이나 Webex 같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기를 선호하는 반면, 기성세대는 중요한 결정 사항은 이메일이나 직접 대면을 통해 확인하고 싶어 하죠. 이런 차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소통에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Cisco는 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소통 및 피드백 교육'을 도입해 모든 세대가 서로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위해 Cisco는 직원들이 Webex를 통해 소통 방식을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각 세대의 직원들이 Webex를 사용해 소통하는 연습을 하고, 서로의 소통 방식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한 세대가 일방적으로 배워가는 것이 아니라 양쪽이 서로의 소통 스타일을 경험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이를 통해 생기는 공감과 존중은 회사 내 소통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 Webex를 통한 협업 강화, 언제 어디서나 함께 일하기
Cisco의 Webex 플랫폼은 세대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툴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비디오 회의를 열거나, 파일을 즉시 공유하고, 스마트 화이트보드 기능으로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거리가 먼 팀이라도 Webex를 통해 간편하게 모여서 논의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진행이 훨씬 원활해집니다. 젊은 세대는 익숙한 디지털 툴의 사용법을 기성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고, 반대로 기성세대는 비디오 회의 중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질 때의 신중함과 책임감을 전파하기도 하죠.
이를테면, Webex는 모든 세대가 실시간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면서도 비대면 소통의 한계를 넘어섭니다. 직원들이 Webex에 능숙해지면,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심리적 거리도 자연스럽게 좁아지게 되죠.
□ 멘토링과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서로의 강점을 나누다
Cisco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특히 리버스 멘토링이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은 젊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기성세대에게 디지털 기술이나 최신 트렌드를 가르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운영 방법을 기성세대에게 가르치면서 그들 역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이는 단순히 기술적 교육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팀 내 신뢰를 형성하는 기회가 됩니다.
멘토링과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의 경험을 배우고, 기성세대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흡수하면서 각자의 직장 내 가치를 재확인합니다. 이러한 상호 멘토링 방식은 조직 내 신뢰와 존중을 증진시키며, 결과적으로 모든 세대가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 세대 인식 차이를 좁히는 포용적 학습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Cisco는 세대 간의 고정관념을 허물고 상호 존중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포용적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가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죠. 이 프로그램에서는 각 세대가 가진 선입견을 깨뜨리고,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이 학습 프로그램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대 간 갈등을 다루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각 세대는 서로의 문화와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훈련을 받고, 특히 고정관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이 개별적 가치를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며, 이는 조직 내 직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세대를 연결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Cisco의 이니셔티브
결국 Cisco의 Connecting Generations 이니셔티브는 단순히 서로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대마다 다른 소통 스타일을 존중하며, 기술 도구와 포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세대 팀 내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Cisco의 이 사례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세대 통합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시사하며, 앞으로의 조직문화 발전에 있어 중요한 참고 사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Cisco의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모든 세대가 조직 내에서 편안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이니셔티브입니다. 소통의 차이와 기술의 간극을 좁혀가는 Cisco의 사례는 앞으로도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시스코의 세대갈등 해결을 위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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